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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尹 측 “창당 관여 안 한다”

2025-04-1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지자들의 신당 창당에 관심이 가는 건, 윤석열 전 대통령이 움직일지 여부 떄문이겠죠. <br><br>실제로 윤 전 대통령은 국민의힘을 탈당하거나 이 신당에 참여하는 건 아닐 걸로 전해졌습니다. <br><br>하지만 이와 별도로 국민의힘 분위기는 경선이 시작된 마당에 무슨 일이냐며 부글하는 형국입니다. <br><br>홍지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전 대통령은 자신을 지지하는 2030 청년들의 신당 창당에는 함께하지 않을 계획입니다. <br><br>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 "청년 지지자들의 정치적 의사표시로 이해하고 있다"라며 "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거나 신당 창당에 조금이라도 관여할 일은 없다" 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7일)] <br>"사실 대통령 주변에 신당창당 하자는 사람 많습니다. 저한테도 와서 그런사람 많습니다. 그러나 대통령은 그런 말씀 배격하십니다." <br> <br>당 대선 경선 시작일에 터져나온 신당 창당 얘기에 친윤계 의원들도 황급히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> <br>친윤계 의원들도 일제히 "청년들이 하는 것이지 대통령과는 관계 없는 일"이라고 일축했습니다 <br><br>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 당장 격앙된 반응들이 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. <br><br>지도부 고위 관계자는 "당을 망칠라고 환장했나" 라며 반발했고, 당 중진 의원은 "이재명 선거운동 해주는 격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당내에서 윤 전 대통령과 선을 그어야 한다는 목소리는 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  <br>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(어제)] <br>"본인이 거기에 따라서 결단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 <br> <br>한 국민의힘 관계자는 "이 정도면 윤 전 대통령이 국민의힘 배신자 아닌가"라고 했습니다. <br><br>민주당도 이 상황을 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  <br>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 "창당 작업 배후에 윤 전 대통령이 있다면 진짜 후안무치한 짓"이라며 "일단 상황을 지켜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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